재택의료는 2026년 3월에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의 핵심입니다.

제1회 한국재택의료협회 춘계학술제 '돌봄과 의료, 함께 나아가는 미래’가 4월 6일(일) 오전 9시부터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남산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정부, 학계, 전문가 등이 두루 참여하여 재택의료에 대한 구상과 방안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김용익 이사장은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에서의 재택의료의 역할과 미래”의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사회돌봄에서 의료계를 참여시킬 수 있는 동기를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재택의료’가 노인장기요양법, 의료법 등에 따라 용어가 ‘방문간호’, ‘방문진료’ 등으로 혼용해서 사용되고 있어 관련 법의 정리와 통일된 용어의 필요성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직종의 의료인이 방문형태로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의료가 풀어야 할 과제인 법령 정비, 재원 조달, 협조체계 구축 등에 대하여  커다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